그냥

달래

돈아이 2018. 4. 4. 09:38

달래

주말에 촌에서 가져온 달래..

너무 커서 파만큼 하다.

경상도에서는 달롱개 라고도 한다.

어릴때는 봄이되면 쑥, 냉이, 달래를 캐러 들로, 산으로 다녔던 기억이 난다.


달래.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부추)의 여러해살이풀. 오신채 중의 하나다.

맛이 매콤(파맛)하다. '고추먹고 맴맴 달래먹고 맴맴'(원래는 담배란다 ㅋㅋ) 노래도 있다

달래는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서 춘곤증에 좋다. 고기와 같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있다고 한다.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서 먹는다.

달래 나물은 모든나물 무침하고 비슷하게 해서 먹으면된다.

고추장, 참기름, 간장 등등.. 비벼서 먹으면 된다.

뿌리줄기는 약으로 쓴다. 가슴을 편안하게 하고, 양기를 잘 흐르게 하여 뭉쳐있는 것을 흩어주며 기를 소통시켜 체한 것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뿌리만 다려 먹어도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