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물농장
돈아이
2018. 4. 2. 14:22
동물농장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동화정도로 생각하고 읽었는데... 러시아 혁명을 비판한 이야기란다.
내용은 약간 이상(?)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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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 동물들이 혁명을 일으켜 사람을 쫓아내고, 그들만의 농장으로 살아간다.
처음에는 평등하고 살기좋은 농장이었으나 점차 독재가 시작되고, 동물들을 세뇌시켜 사회주의(?)로 변하게 된다.
결국에는 동물들이 인간의 행동을 따라하고, 다른 동물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독재정치로 바뀌어 상위계층만 잘 살고, 하위계층은 못사는 동물농장이 된다.
이 부분이 러시아 혁명을 비판한 내용인것 같다.
소설처럼 사회주의는 이론은 좋으나 인간의 욕망때문에 현실은 불가능 한것인가 보다
우리나라에서는 반공소설로 세계 최초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어린이 판은 결말 부분이 수정되어 화해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한다.
2018년 중국에서는 금서로 지정되었다.
- 출판사 서평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에 대한 풍자
[동물 농장]에서 혁명의 수뇌부 역할을 담당하는 돼지들은 ‘일곱 계명’을 발표해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확립한다. 이 계명은 평등 원칙을 내세운 사회주의 이념을 표방하지만 돼지들의 조작으로 왜곡돼 간다. 자신의 권력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일곱 계명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돼지들은 자신들을 특별한 계급에 올려놓는 식으로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완전히 저버린다. 자신들 이외에 다른 동물들을 ‘하층 동물’이라고 일컬으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모습은 어느덧 인간과 다르지 않다.
20세기 초반의 정치적 현실을 고발한 이 작품은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 정권의 폭력을 비판하고 모든 이들의 평등을 주장했다. 작품의 주인공을 동물들로 내세우면서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인간들의 권위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풍자한 [동물 농장]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현실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엿보이는 조지 오웰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가벼운 유머도 [동물 농장]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동물 농장]에서 혁명의 수뇌부 역할을 담당하는 돼지들은 ‘일곱 계명’을 발표해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확립한다. 이 계명은 평등 원칙을 내세운 사회주의 이념을 표방하지만 돼지들의 조작으로 왜곡돼 간다. 자신의 권력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일곱 계명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돼지들은 자신들을 특별한 계급에 올려놓는 식으로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완전히 저버린다. 자신들 이외에 다른 동물들을 ‘하층 동물’이라고 일컬으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모습은 어느덧 인간과 다르지 않다.
20세기 초반의 정치적 현실을 고발한 이 작품은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 정권의 폭력을 비판하고 모든 이들의 평등을 주장했다. 작품의 주인공을 동물들로 내세우면서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인간들의 권위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풍자한 [동물 농장]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현실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엿보이는 조지 오웰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가벼운 유머도 [동물 농장]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